오늘의 촛불 - (부제: 나쁜 베파커들...)
- 작성일
- 13-09-07 23:23
광화문 쪽이 아니고 반대편에서 왔는데...
멋진날이라고 무슨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촛불이 왜 이리 안 보이지 했는데,
여기에서도 촛불은 전혀 안 보입니다.
경찰들의 폴리스 라인으로 반대쪽에서는 촛불이 안 보입니다.
폴리스라인을 건너갔더니...청계광장에 가득 찬 사람들
여기가 폴리스 라인 끝인데...
거의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 시대의 지식인들...
시국선언을 한 교수님들이 오늘 촛불집회에 나오셔서...
자신들이 왜 촛불을 들었나에 대해서 말씀하시더군요.
(울 학교 교수들 이런데 나오라고 말은 안할테니...한명이라도 시국선언에 동참이나 한번 해라!)
비정규직 분들도 촛불에 같이 하시더군요.
청계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한쪽에서는 국정원 사건 특검 서명받고 있으니...
서명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에 서명 한 번 하세요.
우왕 멋있음
처음에는 박근혜가 잘할거라고 최면도 걸어봤습니다.
국정원건에 대한 해명은 커녕, 공안정국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처음에는 과격하다고 느껴졌던 이 문구가...이제는 당연하다고 느껴지네요.
촛불에서 항상 보이는
양심맨과 군복맨
청계광장은 가득 차서...
다른 곳에서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정확히 9시에 촛불이 끝났네요.
행사가 끝나고 10분이 지났을 무렵의 촛불집회가 있었던 청계광장입니다.
시민의식 짱!
9월 13일에는 최대한의 사람들을 촛불로 초대하고 싶다고 합니다.
9월 13일에는 한번쯤 오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9월 13일에는 와이푸와 친구들 데리고 시청으로 갈 생각입니다.
13일날 뵈어요~~
베팍분들 촛불 끝나면 항상 치맥하길래...
드디어 발이 염증주의 상태에서 벗어나서 끝나고 베팍분들과 치맥 한잔 하려고
끝나자마자 네로울프님께 전화했는데, '오늘은 그냥 모두 헤어졌어요'
힝 제가 온다는 전갈을 받으셨는지 모두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헤어지셨다고...
힝 라면물은 보글보글 잘도 끓는군요..
배고픔....꼬르륵~
', '광화문 쪽이 아니고 반대편에서 왔는데...멋진날이라고 무슨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촛불이 왜 이리 안 보이지 했는데,여기에서도 촛불은 전혀 안 보입니다.경찰…', 'http://baseballpark.co.kr/data/geditor/1309/31724750_4f18f329_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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