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상차림..
시원한 물..배추김치,무김치
김치접시,국수앞접시
아..향긋한 내음나는 후추도 빠지면 섭함..
손칼국수가 일단 냉면기만한 큰 그릇에 꽉채워 나옵니다. 양이 어마어마...
그리고 칼국수양이 남녀차별 있습니다.
보통 여성분들은 반도 못 드시기 때문에 여자분들은 그릇의 2/3정도양..
하지만 많이 묵고 싶은 분들은 많이 달라고 하면 꽉 채워줍니다.
반죽이 생명인데..반죽후에 하루정도 숙성시켜서 쓴다고 하더군요..
국물은 닭육수 베이스입니다.
레시피야 일급비밀이겠지만..
대략..닭국물이 깊은맛을 내고
감자가 보조를 맞추고 고명으로 얹는 부추가 신선맛한 맛을 냅니다.
당근이나 기타 야채는 잡스럽게 여기는지 넣지 않고 ...
뭐랄까 상당히 돌직구 같은 담백한 맛입니다.
제가 양이 적은 편이 아닌데..
한그릇 다먹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어찌어찌해서 결국 정복을 했네요 휴우~
퍽퍽한 감자의 맛이 일품입니다..귿귿...
펌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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