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귀국길 자랑질
- 작성일
- 13-12-17 15:18
지난주 무적옹이 그리 가보길 원하는 애틀 출장갔다 돌아오는 공항 수속 데스크
수속해주던 미쿸 아줌마가 갑자기 저보고 복도 말고 창가쪽 자리도 괜찮냐고 묻습니다
장거리 여행에 창가쪽 앉아서 화장실 같때마다 눈치봐야하는건 죽음이라
항상 복도 예약을 하고, 이번 여행도 당근 했는데, 자리를 바꾸라니 짜증이죠
쌍심지를 키고 왓이라 했더니
아줌마가 계속 비웃으면서, 비즈니스석 창가밖에 없는데, 복도 원하면 이코노미 내려가도 된다 OTL
이제 갑을이 완전 바뀐거죠
급 비굴한 표정으로 무슨 말씀, 당연히 창가에 앉아야죠 ;;;
그래서 15시간 비행 동안
최신형 A380 180도 펴지는 의자에 앉아서 먹다 자다 먹자 자다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궁금한건
왜 제가 승급이 된지 모르겠다는거요
저 실버나 골드 회원도 아니고, 아프다거나 무슨 이유로 승급해달라는 말 한적도 없구요
내년 운을 다 가져다 쓴건 아닌지 OTL
;)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