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선거는 이번에도 어렵겠네요.
- 작성일
- 14-03-19 03:46
결론은 아래처럼 장혜옥 탈락, 조희연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여론조사결과 꼴찌가 조희연교수...
근데 선거인단 득표는 1위...
조직표죠. 여론을 왜곡하는.
시장선거에서 박원순시장이 이긴다해도 교육감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나오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교조컴플렉스네 뭐네, 색깔론이네 뭐네.... 이런 외적 요소 때문이 아니라
그냥 진보판 자체가 여러모로 지금 곪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야당을 뽑아도 교육감은 소위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를 안뽑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을 다른데서 찾으려하면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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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마치며
부끄럽습니다. 우선 패배를 인정합니다.
당선된 조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64선거 승리를 기원합니다.
다만, 경선과정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추진위의 경선은 총체적으로 불공정과 부실을 감출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추진위 준비과정부터 특정후보를 배제하였습니다. 또한, 추진위 지도부가 배타적, 비민주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더우기 경선관리의 성실한 책임도 다하지 못했습니다.
둘째, 민주 진보 세력의 광범위한 참여를 불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시민선거인단 7000여명에 투표참가자 3500여명이 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셋째, 경선 후보의 지지표 규합과정이 민주진보세력의 규합이 아니라 승리 자체만을 위해 부당한 방법까지 동원한 불미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민주진보세력이 냉혹한 자기반성을 할 때 64선거의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조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뼈저린 자기반성을 통해 64선거 승리를 꼭 이룰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4서울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 장혜옥과 함께하는 사람들 -
부끄럽습니다. 우선 패배를 인정합니다.
당선된 조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64선거 승리를 기원합니다.
다만, 경선과정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추진위의 경선은 총체적으로 불공정과 부실을 감출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추진위 준비과정부터 특정후보를 배제하였습니다. 또한, 추진위 지도부가 배타적, 비민주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더우기 경선관리의 성실한 책임도 다하지 못했습니다.
둘째, 민주 진보 세력의 광범위한 참여를 불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시민선거인단 7000여명에 투표참가자 3500여명이 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셋째, 경선 후보의 지지표 규합과정이 민주진보세력의 규합이 아니라 승리 자체만을 위해 부당한 방법까지 동원한 불미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민주진보세력이 냉혹한 자기반성을 할 때 64선거의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조후보의 승리를 축하하며 뼈저린 자기반성을 통해 64선거 승리를 꼭 이룰 수 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14서울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 장혜옥과 함께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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