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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해주신 덕으로 검사는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약 1%라는 확률로 부작용이 있다고 했지만 다행히 그런건 없었구요..

검사결과는 쫌 애매하게 되었네요. 관류검사를 더 해봐야한다는데...썩 상태가 좋은건 아닌가봐요.

아마도 팔다리 다 잘 움직이고 말도 잘하니 약물치료로 할 가능성이 많지만 결과가 안좋으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약물치료도 예방의 성격일뿐...그게 마치 아직은 아니다...라는 시한부로 들리기도 해서 마음이 또 착찹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미리 걱정하지는 않으려구요. 미리 해야 할것은 건강관리였는데...말이죠. 이제부터라도 철저히 해야겠죠. 

그리고 다시금 느낀건 이제부터라도 후회없이 착하게 살아야겠다는거..아쉬운 맘으로 살지 않아야겠습니다. 

격려해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