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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8집이 나왔네요.
이번 앨범은 두번째로 락이네요. (1998년의 3집 '슬픔과 분노에 관한'의 B면이 락이었죠)
뭐, 이소라의 발라드를 원하던 사람에게는 인기가 좀 떨어지는 앨범일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소라의 소리를 원하던 사람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보구요.

이번 앨범에서 가장 부드러운 곡이 '너는 나의'라는 곡입니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푼다면 가장 먹힐 곡이 이 곡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노래가 다른 곡보다 더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노래 자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