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모여서 같은 화제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 전 그이야기 하는 것도 싫네요. 가슴도 아프고; 화가 나고.
티비도 보고싶지않고;

갑갑하네요

대구지하철사고때도 보면
문틈으로 연기가 새들어오는데도 아무도 피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얘기도 본 것 같은데
위기상황에서는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하나마나한 얘기지만.

이름도 일부러 안전행정부로 바꿨는데 거참

이놈의 나라는 나라가 백성을 구하는 게 아니라 백성이 나라를 구하면 나라가 백성의 뒤통수를 후려요. 그러니 백성들은 이제 알아서 살아야죠. 참... 구역질나요. 그나저나 조지훈이랑 똑같은 놈이 여기 있었네요. 하기야 그따위 놈들이 승진하고 상을 받는 회사고 사회니까 이런 일도 발생하는 것이겠지만요. 글쓴님께 그 부서장이라는 놈을 정말 소래포구에 처박아버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그쵸 세금 내는게 아까워요

소래포구에 쳐박어 버리세요 -_-
와 진짜...

휴 진짜 짜증;

비온다고 하는데 ...

근데 소래포구 안가고 그냥 있는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게 있나요?

글쎄요.. 너무 슬픔을 강요하는 느낌..

물론 공적인 영역 방송이나 야구경기같은 경우는 자제해야 겠지만

개인의 경우는 글쎄요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팀원들은 그럴 기분이 아닌데...
자기가 술먹고 싶다고...
억지로 끌고가는 모습이 참...
애도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고역이죠

하긴 그러네요..

술안먹구 싶어하는 사람에게 술 강요하는 문화는..

달라질게 없죠
술마셔도 달라질게 없고 술 안마셔도 달라질게 없습니다만
굳이 오늘 안마시면 소래포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일 모레 어느 다음날 술을 못마시는 것도 아닌데요 뭐
굳이 부서원들 다끌고 거길 갈 이유도 없는데 날도 날이고
그렇다는 말입니다
개인에게 감정을 강요할 이유도 없고 그게 강요된다고 가능하리라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포상을 받았다면 그 공을 부서원들에게 돌려야 함은 당연할텐데
오늘 같은 날 자기 가고 싶은 곳으로 독단적으로 가자고 우기다니.....ㄷㄷ

제가 그 입장이라면 감사팀에 찌르고 싶습니다.

어느 기업문화나 다 그렇자나요; 에효

저 같아도 방송 나오는 대로 그대로 선실에 있었을거 같아서 더 슬프고 끔찍하네요. 내 영역이 아닌 곳에서 전문가의 말을 따랐는데 그 결과가 비극이라니..... 전문가 같지 않았던 전문가 새퀴를 조져야 하는건지.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감이 안잡혀요. ㅠ.ㅠ

응당 몇사람의 목숨이 자기 말 한마디에 걸려 있음을 아는 사람일텐데 진짜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제부터 티비 안 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