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기본적으로.. 육체노동 또는 단순노동.. 또는 노가다의 이미지를
같이 결합된 단어라고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근로조합이란 표현은 없지만 노동조합이라는 표현은 있듯이..
직장의 임원에게는 노동이란 표현이 부정적으로 인식되지 않나 싶구요.

사실 모든 업무, 근무는 노동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정적인 업무라 하더라도요.
머리를 쓰고, 손을 쓰고 사실상 노동이 아닌것이 없죠.

근데 이러한 논란도 사실 어찌보면.. 심상정의원이 문제제기를 하였지만..
갑자기 언론을 통해서 재생산 확산된 것은
시선분산을 어느정도 의도하고 보도한 것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드네요

너무 너그러운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표현하느냐 하는 건 때론 중요합니다. 본문의 논리라면 일베에서 쓰는 용어들도 전부 문제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