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쁜 딸한테 왜...
- 작성일
- 14-05-16 19:30
좀전에 모녀가 들어오셨는데.
여자분이 아주아주 이쁘시더군요. 하루에 약2백명가량의 손님을 보는데 일주일에 한번 볼까 말까할 수준의 외모.
신장은 저보다 약간 크고 얼굴도 이쁘고 몸도 소위말하는 살짝 육덕지게 이쁘고. 뚱뚱하단 느낌없이 참 누가 봐도 이쁜 체형.
근데 이 미녀분이 요거트 스무디 시키니깐 어머니되시는 분이 욕을 하시는데...
야. 이 돼지같은 년아. 엄마가 정해주는 것만 먹으라고했지!
이런 씨발년이 식사조절도 못하고!
그 몸해서 어쩌려고 그래! 이 씨발년아!
....
수없이 씨발에, 돼지에.... 욕을 하는데 마치 운전하다가 접촉사고 나서 튀어나온 사람같이 해대네요.
이분은 복장이 아주 특이하시던데. 연세는 있으신데 옷이 아주 화려하다고나 할까?
썬그라스도 핑크테두리에 모자도 영화에서나 볼법한 화려한 모자.
태어나서 자기 자녀한테 그렇게 욕하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