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친목질) 벙개참여유저 1-7
- 작성일
- 14-05-22 23:54
어제 글자 그대로, 벙개를 했습니다.
베팍의 유저들의 주요 서식지인, 서울대 입구였네여.
(생각해보면, 베팍 유저들 만나러 간 것 빼곤, 서울대 입구를 한번도 가 본 적이 읎네연;;;)
참가 유저평:
1.
오래간만에 본 이분... 햇빛을 좀 쬐셔야 할듯. =_=)
두부 마냥 뽀얀게.. 좀 있음 으깨지실 것 같았;;
건강을 좀 챙기셔야 할 것 가타요. 소고기와 맥주는 당분간 끊으셔야;
이분이.. 한화휀인인지..
난 어제 알았음.
맨날 엘지 얘기하고, 기아 얘기하고.. 가끔 삼성 얘기도 하길래..
오래된 엘휀인줄 알았음 ㅋㅋㅋ 그래서 타팀을 빙빙도는 줄 알았드니(애증과 회환이 가득찬 엘지팬들에게서 발견 되는 현상)
한화휀이라니.
말이 너무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 유저, 뒤 늦게 합류 했는데.
제주도에 다녀왔다며, 말린 귤을 벙개에 들고와 하나씩 나눠주는 훈훈함을 보여주더군연. 은혜 갚은 까치모냥, 아주 오래전 작은 도움을 준 것을 기억하고, 임호에게 담배 한보루를 안겨줬어여~!
무엇보다, 노칭눼가 주책 없이 시킨, "가지 튀김요리"에 빡쳐, 계속 임호와 사이 좋게 주구장창 노칭눼를 깠어여.
완전 맘에 들었어여. ^_^)/
3.
노칭눼
좋은 음식, 좋은 술,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이 노칭눼에겐 다 쓸모 없음.
그 좋은 분위기 속에
느닷없이, 자기 눈이 사슴 같다묘..
눈을 막 들이대고, 잘 보라고 강요했음. ㄷㄷㄷㄷㄷ
이제부터는 그냥 노칭눼 아니고 망령 노칭눼.
4.
눼 베팍에서 잘 알려진, 삼휀이져.
엘휀인 저 조차도 똑똑히 기억합니다.
박석민한테.. 저 퇘지섹히, 개쉑,씹쉑, 소쉑 etc 기타등등 동물을 다 붙여가며. 까 대던 그 유저.
어젠,
기름진 미소를 만면에 환하게 띄며.
"울 석미니~ 귀엽잖냐?"
ㅇ ㅏ.. 석미니 지못미.
게다가, 연이은 친구들의 결혼에 멘붕이 오다 못해.. 정신상태가 매우 황폐해져서..
뭔 말만나오면.. 다 "쓰뤠기"라 총평을 하시는데..
불쌍해서 정말 ㅠ_ㅠ)
5.
제가 베팍에서
쫌 경외심을 살짝 느끼는 유저가 두 분중 한 분.
하지만..
실상 이분은.. 어부인의 전화 전화 한통이.. 피폭만큼의 내상을 남김에도 불구하고..
늘 일탈을 꿈꾸시는 벙개 덕후실뿐.
어제 이어지는 간접흡연과 수다크리에도 꿋꿋히 눈 아래를 양 엄지로 꾹꾹 누르시면서..
밤 한시까지 왜 자리에 계셨나여 ㅋㅋㅋㅋㅋ 정말 궁금합믜다. ㅋ
p.s 위 이미지는 걍 수학천재로 구글링 해온 이미지일 뿐 본 유저와는 관계가 읎습믜다.
5.
보기전에 생각했던 것 이상이나, 너무 상냥한맘을 가진 유저.
잘 먹고, 잘 웃고, 나만큼 줄 담배도 잘 하고. :) 임호는 이제 이 유저를 완전 조아해연.
게다가 이 상냥한 유저는
확실히 베팍에 애정이 큰 것 같았어여.
꼭 제 2년 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맘이 좀 짠했어연.
그러나 어쩌겠나연.
다 경험을 해봐야 깨달음을 얻는 것을.
Force be with ya!
7. 노퐁, 나 이 사진 안쓰는 구 랩탑에서 찾아쎀!
이하 설명은 생략한다. 노퐁 being 노퐁.
아.. 그리고 제목 수정을 잘 못하겠어여. 자동저장 메쎄지가 제목란을 가려욬!!!! 짜증나 ㅠ_ㅠ)
 벙개참여유저 1-7', '어제 글자 그대로, 벙개를 했습니다.베팍의 유저들의 주요 서식지인, 서울대 입구였네여.(생각해보면, 베팍 유저들 만나러 간 것 빼곤, 서울대 입구를 한번도 가…', 'http://baseballpark.co.kr/data/geditor/1405/822151600_992e5973_samchon_thum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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