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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이 넘 좋아하셔서 한번 방문해봤다가 너무 맛나서

지난주에 장모님 모시고 다녀온 집입니다.

사실 소고기 잘하는집이 많이 있죠. 고기좋은집, 가격싼집, 가성비좋은집 등등

특히 횡성이면 워낙 소고기로 유명해서 좋은집이 많은데 이집도 참 괜찮습니다.

이집의 장점은

1. 가격이 비싸지 않다
  : 특수부위 모듬이 180g에 34,000원임 (아래 사진 참조)

2.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들의 맛이 예술이다
  : 가게 앞 비닐하우스&밭에서 직접 기른 각종 나물들이 일반적인 가게에서 맛보는 그런 맛이 아니라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 (저희 어머니는 고기보다 나물을 더 좋아하심)
민들레 나물, 들어보셨나요? ㅋ

3. 고기가 맛있다
  :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너무 부드러워서 연육제를 쓴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임...

단점은

1. 서울에서 멀다 -_-; 토요일 오후에 가면 성남에서 두시간 걸림

2. 예약 후 사람수대로 고기를 시킨뒤 추가할때, 1인분을 추가하면 사진처럼 종류별로 다 나오지않음

3. 고기먹고 근처에서 할께 마땅치않음
  (가게 옆길따라 올라가면 계곡이 나오긴 하지만....)

4. 후식으로 냉면은 비추임 (그냥 동네 분식집 냉면)

 















혹시나 찾아가실분은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ㅋ

주소 :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창촌리 790-4 (033-34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