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변듣보 대자보 시절 생각해보면....
- 작성일
- 14-06-09 17:38
이 듣보는 거진 다 옮겨서 못 있어본 포지션이 없다는?
누군가는 열혈친노라고 부르던데 서프라이즈에 있었다고 열혈친노라고 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애초에 진보 논객으로 활동하고 싶었다가, 글빨이 안되서 실어주는 곳이 없으니 본인이 서울대 간판 팔아서 진보 인터넷 언론 창간에 합류했습니다. 그게 대자보....
폼나는 진중권을 멘토로 섬기고 싶어서 접근했는데 진중권이 끈적끈적한걸 싫어해서 거리를 뒀었고.
그러다가 진중권이 이념이 다른 강준만을 비판하면서 판이 커졋습니다. 그러니 강준만을 대리해서 진중권을 까고.... 그러자 급이 안맞는다고 피하지 않는 진중권이 변희재와 싸워서 그나마 좀 뜨고....
이래서 매일 지지고 볶다 보니 진보성향에서 좀 멀어진걸로 기억합니다.
그후엔 진보판에서 NL PD 양쪽에도 경쟁력이 밀리니 서프라이즈로 옮긴거고. 거기서도 경쟁력이 없으니 잔류 민주당 계열로 옮기고. 거기서도 탄핵 파동이후에 지지자들이 사라져 밥그릇이 끊기니 보수로 옮겨가고...
원조 따지면 대자보 시절 진보팔이겠지만 변듣보가 친노겠어요 진보겠어요 보수겠어요... 그냥 먹고 살기 바쁜 한탕주의자인데..
왜 하필 논객으로 뜨고 싶어 하려고 하는건지가 의문입니다? 그냥 과외를 하던 회사에 입사를 하던...
본인의 글솜씨에 대단한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는 들립니다. 안팔려서 그렇지. 뭐 안팔리는 정도에서 그치면 다행인데 악평도 많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