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전 어처구니 없는 두 가지
- 작성일
- 14-06-23 08:31
첫째 오늘 최전방 공격수로 무조건 김신욱이 선발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또 박주영이더군요.
지난 러시아전에서 박주영 폼이 완전 개똥망이란 건
확연히 보였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그 걸 떠나서도 벨기에와 알제리전에서 알제리가
장신 포스트 공격에 수비진에 균열이 쉽게 일어나는 것이
보였잖아요. 장신 포스트 공격에 제대로 대응 못해서
절절매는 게 확연했기에 오늘 김신욱 선발로 공략하면
분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여지없이 박주영이더군요,
대체 왜죠? 결과는 두게임 연속 공격 포인트는 고사하고
슛 한번 못때리는 박주영을 지켜봐야 하는 고역이;;
둘째 알제리 유효슛 5개에 4득점!
정성룡.... 할 말 없네요 하아;;
대처 왜 그렇게 정성룡을 고집하는 건지;
국제대회를 떠나 리그에서도 맛이 간 걸로 익스큐스된 골키퍼를;
아무리 오늘 수비진 자체가 붕괴됐어도 4골 중에 적어도
1골은 막아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순발력 떨어져
수비 라인 컨트롤도 안돼
박스 안에서 판단력도 떨어져
폼이 이미 수준 이하임을 모두가 알아
그런데 왜 정성룡이냐구요 --^
홍명보 감독 박주영하고 정성룡 한테 땡겨 쓴 돈 있나 싶을
정도의 기용입니다 하아
난 그냥 네덜란드나 응원할랍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