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유예 D-1]속타는 팬택 "이통사 출자전환 절실"
- 작성일
- 14-07-03 21:50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 팬택의 채권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팬택 채권 1800억원 출자전환을 조건으로 총 4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팬택의 자금난이 심각하다고 판단, 팬택에게 받아야 할 돈을 주식으로 대신 보유하기로 한 것.
하지만 이통3사는 팬택 채권 1800억원을 자본금으로 출자전환할 지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팬택 관계자는 이와 관련, "채권단은 3000억원을 출자전환한다는 입장이지만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거부하면 (회생이)무산된다"며 "이통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팬택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달 30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본총계는 4897억4400만원인 데 반해 장단기 차입금 등 총부채 규모는 9906억9200만원에 달한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도 84억820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이 무너지면 500개에 달하는 협력사와 그 가족들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며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이통3사는 팬택 채권 1800억원을 자본금으로 출자전환할 지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팬택 관계자는 이와 관련, "채권단은 3000억원을 출자전환한다는 입장이지만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거부하면 (회생이)무산된다"며 "이통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팬택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달 30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본총계는 4897억4400만원인 데 반해 장단기 차입금 등 총부채 규모는 9906억9200만원에 달한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도 84억820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이 무너지면 500개에 달하는 협력사와 그 가족들은 당장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며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2년은 가성비를 떠나 쓸만한 폰을 잘 찍어냈는데 이렇게 청산되는건가 궁금하네요.
출시제품의 안드로이드 업뎃이 잘 안되긴 하는데 요즘 안드로이드는 그냥 저냥 쓸만하기도 하고.
삼성 엘지만 남으면 스마트폰 제값주고 살수밖에 없는 세상이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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