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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3일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한 가운데 정동영 당 상임고문과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원내 입성 계획에 빨간불이 커졌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 지역 3곳, 광주 광산을 등 총 5곳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했다.

특히 서울지역 전략공천 대상자로 거론돼 온 정동영 고문의 경우 '동작을'마저 기 전 부시장에게 넘어가자 사실상 갈 곳이 없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정 고문은 당초 26일 대법원 판결에서 재보선 지역에서 제외된 바 있는 서울 서대문을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정 고문 측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어디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섣불리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이번 경우만큼은 정말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텃밭인 광주 광산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천 전 장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당 지도부는 천 전 장관을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가 광산을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 사실상 천 전 장관의 출마를 사실상 봉쇄했다.

다만 정 고문과 달리 천 전 장관이 경기도 출신(경기 안산)의 4선 의원이란 점에서 수원 3곳 중 한 곳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손학규 상임고문이 수원 팔달(병)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 천 전 장관에겐 수원 권선(을)이나 영통(정) 출마 카드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마저도 이미 출마자들이 포진돼 있는 상황에서 천 전 장관이 비집고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 권선구에는 김한길 대표측 박용진 홍보위원장과 안철수 대표측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손 고문측 이기우 전 의원 등 5명이 도전장을 냈다.

수원 영통에는 이용득 최고위원, 박광온 대변인, 김재두 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백혜련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http://news1.kr/articles/1754523

기동민 부시장을 서울로 끌어올린건  천정배랑 교통정리 해주느라 그런줄 알았는데...   천정배도 광산을에서 제외시켜버린건 몰랐습니다.  

천정배가 윤장현의 선거운동을 도왔길래  안철수와 교감이 있던 걸로 착각했어요.     그러게 중진들은  어려운곳 나가라고 안철수가 메세지를 보낼때 김한길에게라도  물밑으로 확인해볼것이지 ㅇ_ㅇ     소통이 서로 부족한듯?   

이게 손학규-정동영과도 연관이 있는게    동작을 보궐선거에 관심이 있던 두명을 같이 관심이 있던 이계안이 정동영 보고 동작을에서 빠지라고 하면서 평택에 출마하겠다고 한거라...     손학규는  남경필 지역구인 팔달을에서 도전해보라고 안철수-김한길이 계속 주문해오고 있기도 하구요.       그 와중에서 천정배만 광주로 내려가면  원칙이 흔들리겠죠.   

손학규 역시 선당후사를 얘기하지만  꼭 그게 남경필 지역구냐면서 장고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진표계인 김영진 후보가 저번 총선에서 남경필과 잘 싸웠는데 김진표 지역구 승계하지 말고  남경필과 싸웠으면 하는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손학규가 김진표 지역구로,  그리고 김상곤이 나머지 한 지역구를 맡아서 세몰이를 하면 다 이길수 있지 않겠냐는 보고서를 유출하기도 했습니다.   

기동민 부시장이 서울로 전략공천 된다는 통보를 들은게  발표 5분전이란 얘기도 있던데..  이건 제가 기사를 확인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