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해무 평.
- 작성일
- 14-07-29 13:11
명랑은 평론가 평.
아래 해무는 시사회
김형호 @dajoa_
<해무> 카메라 안이 굉장히 갑갑해요. 어디 못 도망갈 것처럼.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있을 때도 긴장하게 된다는. 그래서 만약 티비로 보듯이 위아래 띠가 생기는 상영관에서 보면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해무> 오프닝 크레딧은. 특이하게도. 투자자 제작자와 함께 마케팅총괄이 앞에 등장하네요. 배급사 뉴의 철학이 알게 모르게 담겨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una beck 백은하 ?@una100 1분
비루한 욕망과 징글징글한 본능 만이 살아남은 배. 그 위를 덮치는 학살과 비극의 스펙타클. 압도적이다. 그 바다 위에 꽃처럼 피어난 한예리와 박유천. <해무>이야기. pic.twitter.com/a4YRzOz3Q0
강가딘 @dangerousshop
러닝타임 중 1시간반이 지날 때까지는 올해 본 한국 상업영화 중 <해무>가 제일 재미있었다.
미미쎈 ?@ssenlike 3분
<해무> 배에 환장한 김윤석과 여자에 환장한 박유천의 활극이네요 . . 주인공 동식과 홍매는 대단한 민폐커플. 스릴러의 긴장감은 있으나 캐릭터들이 이해불가 공감불가다.
me ?@dbeingwild 40초
해무.는 재미없는 영화는 아닌데 너무 성질나게 만드는 영화. 감독님들...이제 그만 김윤석님의 손에서 도구를 뺏어주세요...
황영미Youngmee Hwang ?@hym4322 37초
최근 한국영뫄 바다열전 마지막 배 '해무 '시사회가 있었다. 1위명량, 2위군도,3 위 해적 4 위 해무가 됐다. 해무는 소재는 좋지만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긴장감을 밀도있게 녹여내지 못했다 . 그점에서 큰 임팩트를 놓쳤다.
김봉석 ?@lotusid 35초
해무는 어둡고 어둡고 어두운데, 나는 이 영화가 좋다.
박우성 ?@filmisindanger 1분
<해무>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로 자신들이 뭔 말을 하는지 모른다는 사실은 가린다.
김지혜 ?@reallist7 41초
'해무' 괴물들이 지배한 탐욕의 전진호, 끔찍한 행위들과 욕망의 감정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소름돋았다. 이 영화에는 괴물 5명과 인간 2명이 출연한다.
Sue hyang ?@ardor1024 2분
<해무> 시사회. 3편의 대작들과 또 다른 스타일. 진지하다는 점에서는 <명량>과도 비슷.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점점 악화일로로 빠지는 천진호의 운명이 흥미롭다. 해적이 판타지가 많다면 확실히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작품.
Ha, Sungtae ?@woodyh98 35초
여하튼, 작금의 한국사회가, 관객들이 마주하기 힘든 장면들이 적지 않은 <해무>로 여러 논쟁과 발언들이 이어지길 바라마지 않는다.
@koreanjase
SEA FOG / 해무 is v dark, but is without doubt the best commercial SK film of 2014 thus far.
@HyemiC2
#해무 #왕십리CGV7관 역할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비극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인지...쉬운 영화는 아니었던
@C_utiePie
#Haemoo / #Sea Fog is something of a masterpiece. Cant wait for it to be hitting theaters so as you can all enjoy its perfection! #해무
@film_gedrip
해무. 당신은 바다에서 무엇이 보고싶었는가? 사람도, 그 무엇도 없는 바다위에서 사람들은 광기를 발산하지만 결과는 손에 잡히지 않는 해무같다.
@hym4322
최근 한국영뫄 바다열전 마지막 배 '해무 '시사회가 있었다. 1위명량, 2위군도,3 위 해적 4 위 해무가 됐다. 해무는 소재는 좋지만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긴장감을 밀도있게 녹여내지 못했다 . 그점에서 큰 임팩트를 놓쳤다.
@dogsul
<해무> 짧은 평
역사의 바다(명량)와 환상의 바다(해적)를 지나서 현실의 바다(해무)로. 생존의 핏빛 바다.
<군도>가 막걸리에 피자라면, <명량>은 신김치에 송명섭막걸리, <해적>은 막걸리샤베트, <해무>는 깡막걸리.
불친절한 욕쟁이 할머니집이지만, 그 맛에 찾는 사람들에게는 걸죽한 맛을 선사하겠지만... 뽀샤시한 맛집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비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