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진 보니 기아굿즈를 입혀 놓았던 사진이 생각나네요.
원빈도 기아굿즈를 이기지는 못했;;

원빈이 못 이기는 게 있었나요....쿨럭...

기아...

아.... 이건 원빈 패배 맞네요
거적데기를 입혀놔도 느낌있던데
기아 꺼는 무리......

솔까 원빈형아는 기아 유니폼 입어도 원빈 형아일 거임요...

어디 안경으로 얼굴 다 가리고 저런 배나온 옷을 갖다 붙혀서...

유니폼은 원빈 윈일텐데 굿즈까지 가버리면... 블론세이브란 없죠.

아 원빈에게 이런거 입히지 마요.ㅎㅎㅎㅎ

제가 입히지는 않았;;;

영상이나 연기 이런건 좋은데
전 시나리오의 개연성이 좀..

저도 아저씨 영화에서 조금 아쉬운게 그 부분이긴 했는데..

다른 비슷한류의 영화들(한국,외화 모두)은 처참한 수준이더라구요.

말씀대로 그 부분은 공통적인거니..오히려 이 크나큰 서울에서 '우연히' 길가다가 지인 만나는 그런 건 아니니 나은 축이겠네요 ㅎㅎ

전 연기 중에서는 방탄유리라고 깝치다가 결국 끔살 당하는 그 악역들의 연기가 참 맛깔나서 원빈의 연기도 같이 살았다고 생각해요.

표적만 해도 마지막 부분은 액션씬 보여주기 위해서 너무 억지로 만들었더라구요.ㅠㅠ

"나다 씹X끼야"로 유명한 김래원의 해바라기가 더 현실성이 있을 정도로요.ㅠㅠ

아저씨랑 테이큰이 우리나라에서 큰 성공한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잘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창 OTL.......

ㅇㅇ 그렇죠. 그런 비현실적인 카타르시스...
대리 욕구 충족이죠...

그래서 그 전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가 몰입이 되어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데 그게 많은 영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군도도 그런 몰입감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는지...
왜 내가 강동원을 응원하고 있는거얏!!!

저도 요새 바리깡으로다가 레알 아저씨로 거듭나고 있는뎁.... @_@;;;;;

치골 드러난 인증샷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