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런일도 있었군요..

한국은 진짜;;;

부모 한 풀어주는거에 정말 인색한 나라인 듯 합니다.

정말 무섭네요;;;;;;

경찰이 수사만 제대로 해줬어도...
아들의 죽음이 이리 비참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헐...;;;

자살인지 아닌지는 위 내용만으로 판단하기는 너무 어렵지만,
적어도 승부조작 때문에 협박 받은 것은 확실하군요.

그 의혹 때문에 아직 사망신고도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근데 이건 산낙지 사건, 전남대 여학생 사건 등에 비해 직접증거가 좀 더 없어서
정말 밝히긴 어려울 것 같아요

찾을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봐야겠죠...

당시에 좀 더 수사했으면 지금보다는 좀 더 명확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 기억나는데
유서가 없었군요 =_=
왜 난 본거 같은거지 ㄷㄷㄷ

담당 경찰의 말이 왜 이리 한심하던지...

사람이 죽은 사건인데...

경찰들 이런 거 요새 나올 때마다 정말 속터짐요....

부검 결과가 일단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나왔다는 게 별 수 없는 거 같긴 하지만 다른건 정말 없었으려나요

부검까지 했으면 일단은 믿을만하지 않을까여?
묶인 상태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던지...그런 가능성도 다 조사를 해봤을거같은데

상상이긴 하지만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가능은 하겠죠.

수면제나 마취제 등을 맞춘 다음에 넣어놨을수도 있고...
다른 곳에서 중독시킨 다음에 가져다놨을수도 있구요...

사인만으로는 단정하기에는 방법은 너무 많죠.
오히려 그 어린 나이에 자살하면서 억울한 것도 많을텐데 유서 한장 안 남기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사건이랑...몇몇 사건때문에....승부조작 관련된 브로커들과 경찰과의 커넥션이 있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돌았죠....그정도로 더러운 사건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