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 개설이 아주 귀찮고 짜증나게 바꼈네요? FATCA?
- 작성일
- 14-08-07 10:35
앞으로 대출을 어케 받게 될지 몰라서
지난 번 국X은행에 이어 신X은행 계좌 개설을 하러 갔는데요.
요 근래에 아주 귀찮고 짜증나게 바뀌었네요?
1. 영업일 20일 이내에 서로 다른 은행이어도 계좌 2개 개설이 어려워짐 -> 특별관리 동의 해야 가능
대포통장 사기네 뭐네 하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것도 솔직히 좀 황당하군요?
이렇게 해서 대포통장이 방지가 되려나요. 수십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다른 은행에서 1개씩 하는 건데.
2. FATCA 라는 제도
이거 뭐 다 좋습니다. 영주권자들이 재산 빼돌리는거 방지하는 용도인 듯
근데 웃긴건, 영주권 없는 순수 한국 사람이, 한국국적 은행에서 통장 개설을 하는데
미국국적이 아닌걸 증명하는 서류를 작성해야 하네요???
미국국적인 사람이 미국국적인걸 증명 안하려고 하니까 하는 것 같은데, 정말 개뻘짓 같군요.
내가 왜 한국 사람인걸 한국에서 증명해야 하는지..
3. 인터넷뱅킹 한도가 터무니 없이 낮아졌네요
이건 X한은행 한정인진 모르겠습니다.
근데 하루 최대가 1천만원. 물론 큰 돈이지만 대출 받아서 전세금 내고 하려면 이건 뭐...한달 내내 이체를 해야겠네요.
결국엔 불안하게시리 수표로 끊어서 갖고 가거나
OTP라는걸 구매해야 하는데 거의 장사속 수준인거라..
보안카드보다 좋다고 해봐야 이미 뚫렸다는 소리가 나왔는데 -_-
어쨌든 강남역 부근 신X은행은 일반 업무 창구엔 (대놓고 일찍 하고 빨리 나가 버리라고) 의자도 없이 불편하고 귀찮았습니다.
대출과 펀드 창구엔 아주 푹신하고 편안한 의자가 잔뜩 놓여 있었죠.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