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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노심조는 민주당으로 가고, 나머지의 경우 민노당시절 당직갖고 있었던 세대들은 공직출마 막고 진보정당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백의종군 하시는게 그나마 미래라도 있습니다. 백번양보해도 지역의 당협위원장 이상의 직함을 당에서 가져서는 안됩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한다는 인간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과거 민노당 때 인물들이 그걸 재방송하려 하고 있습니다.

역량있는 본인들을 위해서도, 

진보판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노심조는 이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아냥거리려는게 아니라

가서 최고위원도 하고 당대표도 하고

좀더 운신의 폭이 넓은 곳으로 가시는게 맞는 듯 해요.

가서 박용진도 좀 도와주고..

더 제도권에 가까워질 필요성이 있는 사람들이긴 합니다.

솔직히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이 그들을 도와준게 아니라 그들의 도움을 그 당들이 받았죠.

어차피 우리나라 양자구도고,

지방선거 나가실 분들 아니니까 민주당 가는게 여러모로 현상황에 맞습니다.

의리같은건 김보성한테나 주시고 눈 딱 감고 가도 됩니다. 

(어차피 진보신당 깰때나 통진당 깰때 그냥 나왔잖아요. 뒤도 안돌아보고.)

또한.

기사에도 나왔지만 새민련 의원들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뱃지를 계속 달면 되는거고 달고 있죠. 지금 전혀 문제가 없는겁니다. (입으로야 박근혜 아웃하고 앉아있지만서도.)

이걸 노심조가 가서 정당 리모델링에 일조하는것도 좋은 역할일겁니다.

암튼 가시길.

그 주변에 붙어있는 정치자영업자 양아치애들 좀 털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