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딱지] 이걸 진짜 뭐라고 불러야 할지...
- 작성일
- 14-08-25 18:19
제목에 욕 쓰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네요.
얼마 전에 유민이 외삼촌이라며
유민아빠의 실상이라며 포털 댓글에 적은 녀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가짜인 줄 알았어요.
그냥 마타도어를 위해 조작해낸...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딸의 죽음의 이유를 알기 위해서 단식하고 있는걸 보며...
그래 딸들은 사랑했구나...그래 나도 조카들 죽은 이유를 알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후에 밝혀진 바로는 그 외삼촌이 진짜랍니다.
그런데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네요.
윤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뉴스를 보지 않아 세월호 특별법이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생전에 애들에게 잘 못했던 사람이 아이 이름을 걸고 단식을 하는 모습을 보니 화가 났다. 제가 실수했다”고 말했다.
하아 뭐 진짜 이런 자식이...
지 조카가 죽었는데 뉴스를 안 봐서 세월호특별법을 잘 몰라???
그런데 나불거려???
와 진짜 이거 보고 화딱지가 나서..
밥 먹으러 가려는데 갑자기 열불이 나버렸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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