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그동안 av를 보면서 느낀것들을 정리해보자면..
- 작성일
- 14-10-23 00:57
나름 진지하게 써보고 싶은 주제인데 글쓰는 능력이 안돼니 대충 끄적여보자면..
1. 부지런해야 좋은 작품 건진다.
써놓고 보면 되게 진부한 말인데.. 암튼 내 취향 아니더라도 남들이 추천해주는 것도 한번씩 보고
다양한 루트로 추천받고 접해봐야 숨겨진 명작들을 건질 수 있더군요.
사진을 많이 찍어야 좋은 사진 한장 건지는거랑 같은 이치겠죠.
2. 표지나 스샷만 봐서는 모른다.
직접 영상과 소리를 접하면서 처자를 보는것과 사진만으로 첫인상을 판단하는 건 역시 하늘과 땅 차이더군요. 근데 일일이 확인할 수 없으니 그냥 사진보고 삘오는대로만 보게된다는..
3. 다양하게 봐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외모의 처자들과 다양한 장르가 많으니..
음식도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접하지 않으면 평소 먹던것만 먹는 것처럼
av도 오픈마인드로 다양하게 접하다보면 또 다른 취향을 발견할 수 있을거라는..;
음식과 음악, av의 공통점이 있다면
다양하게 경험해야 (다양하게 먹어보고 들어보고 시청해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거..
쓰고보니 세상의 많은 일들이 거의 이런 경우에 해당하네요 ㅎ
4. 알면 알수록 사랑할 수 있다.
에.. 이건 최재천교수가 책에서 했던 말인데 정확한 표현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3번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av를 그냥 포르노라고 생각하고 보면 포르노인거고
이것저것 곁다리 지식이 쌓이고 관심을 갖고 보다보면 av와 나 사이에 무언가 유대감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듯..
써놓고 보니 너무 뻔한 말만 있는게 함정이군요. 창의성이 부족한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