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성일
- 14-11-07 16:08
어제 아니 그제군요 ^^
안개가 자욱한 아침
맘마를 먹고 방긋방긋 하는 배꼽을 달래는 나무를 향해
마나님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 있는 컴에 맘마를 줄라고 하는 손을 오른손으로 제지하고(바다를 검색 하고자)
응 그럼 가자고....
강릉가서 커피 마시고 주문진가서 맘마와 수산시장을 들린다고 하기에
대충 차려입고 마당에서 노니는 냥이들에게
집 잘 지키고 있어라...
적군이 칩입하면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싸우고~~
냐~~아앙...
(대답은 잘해요 후다닥 도망갈 늠들이--)
즘심은 니들이 알아서 외식해 ~~
자 그럼 평창 톨 게이트로 출격 !!
저 머~~얼리 휴계소가 보이더군요
감자와 고구마를 먹고 싶다고 하기에 골드와 교환을 하고 나오니
노래가 나오더군요
상기의 영상입니다.
자주 보는 아줌마가 차 앞에서 꼬쏙뻐스 춤을 추면서 손짓하네요
올~~래 올래..............하면서
저도 그래서 답례를 했습니다.
입 모양을 "올"로 만들고
"갈래 갈래"...라고
나무에게만 들리게 크게 외치며 왼손으로 손짓했죠 --;
아는 노래냐고 물어보니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씐나잖아
장윤정 목소리지?
그런거 가타..
올래올래로 검색하니.....나오더군요 ^^
오늘이 입동이네여
이제 가을은 흔적만 남은걸까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