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토요일 저녁 늦은 시간 귀가하고...

바로 무도를 다운받아 봤어요~

무도를 보는 내내 가슴이 설레고, 뭉클하고....ㅠㅠ

나의 십대, 이십대를 함께 보낸 가수들, 노래들이

나오는데 정말 쨘하네요 ㅠㅠ 감동~

그리고 그 절정은

울 태지, 태지님, 태지느님 ㅠㅠ

엉엉...

여전히 귀여운 그 얼굴, 그 미소 ㅠㅠ

넘 좋네요 흑흑

90년대가 최고의 황금기였다는 그 말,

요즘 어린 세대는 공감 못하겠지만...

전 정말 공감하네요 ㅠㅠ

그 때 만큼 음악이 풍요롭고, 풍성하고, 많은 이들이 즐기던 때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단지 나의 황금기와 겹쳐서 그런걸지도 몰겠지만요;

암튼 가슴이 들뜨고 뭉클하고 울컥...ㅠㅠ

다시 열어보는 추억이란게 이런 기분인가 봐요.

그런데 찌롱아 왜 그랬니? ㅠㅠ

너 때메 할종일 우울했다..ㅠㅠ

무도 없는 토요일, 무도 없는 내 인생은 상상도 하기 싫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덧,

제가 요새 결혼 준비중이라 그런지..

서태지가 대접한 찻잔 무지 이쁘네요 ㅎㅎㅎ

혹시 이름 아시는 분?

이미 로얄알버트 사 놓구선....또 찻잔이 갖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