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아니었을 텐데 말입니다. 으흐흐

혹시 예비고사 아니었나요?

음 중요한건 저도 시험을 준비한 응시자라는거죠 ^^

애기 때 기저귀 갈아주던 사촌들이 오늘 수능을 치더라구요.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 저는 뒤늦게 철이 들어 사촌들에게 시험 잘 보라 친한척 했네요. 앞으로라도 그간 못한거 만나면 한두마디 건네고 맛있는 밥이라도 사주고 해야겠어요.

원래 본인 낡아가는건 생각 못하고
괜시리 세월만 탓하지요 ^^

뒤늦게 철이 드셨다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전 아직 철이 덜 들어서...

60만명때라고본거같.요샌 뭐 수시로 많이 간다데요.나땐 정시로 많이 가고 수시는 소수만 갔는디.그리고 수능으로만 가는 특차가 있었고시리.

큰 차이 읍네요
독거세를 징수 하기엔 아직 이른듯 합니다 ^^

이게 80년 생일때가 80만명이 넘어나서리.한 20만명 줄었.

한동안 왜 갑자기 춥나 했더니 다 수능때문이었어요(응?) ㅋㅋㅋㅋ

현관문 여니까 찬바람이 훅~ 들어오는게,
그래도 남의 집이긴 하나 몸뚱아리 머물 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더라고요.

모쪼록 올 겨울 냥이들과 밤나무님 따스하게 잘 날 수 있길 바랍니당. 감기 조심 하시고욧!!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