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작성일
- 14-11-26 15:42
리빨 청소 하기가 귀찮아서 타인의 손을 빌려 청소를 하고 왔습니다.
기계음 신경치료.....손에 땀이 차더군요
자기 리빨 아니라고 마구 찌르고 긁어내고
개운하시죠 ^^
아뇨~~~~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시제를 지냈습니다.
에전엔 바쁘다는 핑계로 냥이(?) 담 넘어가듯 했지만
지금은 그러지를 못하네요
음식 이틀간 준비하고 정리하고 그러니 삼일이 후딱 ....
가난한 집 제사도 빨리 돌아 온다고 뭐가 그리 많은지
귀찮다기 보다 남은 음식 처리가 힘드네요
뭘 그리 챙겨서 주시는지 식구도 없건만 --;
예년에 비해 포근한 날씨인듯 합니다.
(작년 이맘때 추었는지 따스했는지 기억이 읍어서 흐흐)
하지만 곧 폭설에 칼 바람이 불겠죠
마당에 서식하는 냥이들이 걱정이네요
4/5월생 냥들은 첫겨울인데...
눈위에서 빤쭈 내리고 (아 이늠들은 노빤쭈지 야시시한늠들 ^^)
빵을 만들면 변비 걸릴지도
냥이들의 처절한 외침이 귀에 들리네요
"아~~흑 냐~~아아앙" 하는 소리가 ^^
이미 지나간 가을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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