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반응이 정말 없네요. 더 이상 이런 글은 여기서 쓰지 말아야 할 듯.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르덴 형제가 언급되던데요.
여긴 극장이 2개인데 거기다 1개는 지금 리모델링중이어서 영화관에서 영화보기가 정말 힘들어요.
부산이 좀 가까우면 부산에서라도 보겠는데...
알투디투님께서 추천하신 허문영 평론가의 책 보고 있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운 분들은 동영상 다운이래도 권해드리고 싶은데.. 이게 국내 동영상 다운로더 사이트는 없더라구요.

토랭이를 이용하면 되는데, 그건 자막 문제가 ㅠㅠㅠㅠ

이 영화는 벨기에어를 영자막 붙인거라 생각보다 안 어려워요.
쉬운 단어들입니다. 믿고 함 보세요.

네 ^^ 설명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런거 알아가면서 보는 재미도 많았었는데요.
요즘 많이 게을러저서... 올해는 많이 시도해보려고요. 찾아서 보는거요.

다르덴 형제의 이 영화는 본 적 없지만, 알투디투님 설명을 들으니..'아!' 하고 무릎을 딱 치게 되네요. 세상 어디나 삭막해져가기는 매한가지인가봐요 ㅜㅡ

수직과 수평의 구도..많이들 이야기하는 건데 영화를 보다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죠. 잘봤습니다. 타이밍을 놓쳐서 댓글을 못달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올려주시면 챙겨봅니다. 이런글 보려고 들어오는데 안쓰시면 안됩니다..ㅎㅎ

오랜만에 알투디투님 영화평을 보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전 엔딩이 참 좋았습니다. 뭐라 평론할 깜냥이 안되어 표현은 못하겠지만
작위적일수 있는 엔딩을 연기의 호흡으로 극복해낸 꼬띠아르의 내공과 다르덴의 연출이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