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소속사 사장을 띄엄띄엄 본 것 같아요. 만만찮은 인물인 것 같은데 말이죠.

욕심이 강하고 계산을 못하는듯요;

회사 이름이 4개가 나오네요.

관계 정리도 깔끔치 못하고.. 이제 클라라는 빼박캔트일듯...

저도 제대로 이해 못했군요 -_-;

효성쪽 기획사에 있다가. 김모씨가 있는 소속사(마틴카일)로 옮기면서 위약금 주기로 했는데. 못주면서 다시 현 소속사 (폴라리스)와 계약하는데...

김모씨가 클라라 매니저 하면서 효성이 받아야 할 위약금은 현소속사가 물어내길 원하고.


일을 컨트롤 할수 있는 대표성은 김모씨가 클라라 가족회사로 옮겨가서 가져가는 모양이었군요.

오오...... 이러면서 위약금 대신 내달라고 하는게 배짱이 두둑한듯;

회장이 말한대로 이건 니 문제지만 전속 계약을 유리하게 작성하면 해결해줄수도 있다고 한건 합리적인 얘기 같은데 말이죠.

좀 찾아보니 일광 회장 양반은 클라라가 나댈 상대가 아니네요.

양아치가 마피아 두목 상대로 깝치는 모양새 ;;

감방도 다녀온 거물이니 선은 잘지켰을듯요.

클라라도 효성과의 기간이 남아있는동안 전속이란 단어를 피하고 싶어햇는데 회장이 코너로 몬 것에 열받아하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그래도 현 회사가 클라라를 코너로 몰기전에 본인이 회사 이익을 무시해버리니 ㅇ_ㅇ;

욕심 많은 인간들이 만나서 발생한 일이네요.

회장쪽 직원들만 불쌍;하네요

폴라리스도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양쪽다 인간적으로 접근하는척 했지만 결국은 서로 이용할 생각밖에 없었으니...
차라리 처음부터 철저히 공적으로 했으면 아마 아예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을텐데 말에요..

클라라가 급해서 계약을 잘못한것 같습니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성희롱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정당한 절차인지를 확인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성희롱은 일단 사법적 판단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요구하는 겁니다. (성추행이나 성폭행하고는 다릅니다.)
사내 징계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여가부같은 곳에 다시금 민원을 요청해서 부당함을 알립니다.
이때는 사측이 적절한 대처(징계)를 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이게 정상적 절차입니다.

그런데.
클라라는 "성희롱"이니까 "계약해지"다.
성희롱하고 계약해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어요.
(회사가 정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것은 행정부가 부당하다고 판단하고 난 뒤에 계약유지가 가능한지 여부를 사법부에 물어야 정상인거죠.)

그냥 자기가 계약해지를 하고 싶으니까 "성"을 무기로 들고 나온겁니다.
뜬금없는 피해자 코스프레이를 하고 있는게 뻔히 보입니다.
(상대가 다른 종류의 질 안좋은 과거 전력이 있다는 것은 별개로.)

이 사건보니까 서울대 진보신당 여학생의 성폭력 주장이 떠오르더군요.
이별 통보한 남자친구가 줄담배를 핀게 성적인 억압(?)이라고 했던가요?

그냥 억지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상대방을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하는 사람으로 몰아서 파렴치범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수법중 하나입니다.

정리하자면,
상대가 진짜 잘못을 했으면 "상대의 징계"를 요구해야지
"자신의 이익"(계약해지로 자유계약신분)을 요구하는건
속이 뻔히 보이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