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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영화보면 안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여차저차 하여 [킹스맨]을 보러 갔더니

애가 배 밖으로 내보내달라는지 발버둥을 치더라고요;;;;

다들 임신하고는 영화보러 가지 마세요.

애새끼 개고생함.

그나저나 한동안 관심을 꺼왔던 영화계 소식을 보고 있는데

열불이 나네요.

영진위가 새로 제안한 정책이래요.

한국영상자료원 트위터를 보니 지난 주말 집계된 박스오피스에 한국영화는 총 4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쎄시봉

국제시장

강남 1970

공통점은?

.....

현재를 다룬 영화가 하나도 없다.

이게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2011년 써니, 2012년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시리즈가 나올 때

이에 회의적으로 말씀하시던 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우후죽순 분위기가 바뀌네요.

좀 극단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어르신들이

이런 식으로 박정희 시대에 향수를 갖게 된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다가

지금 제가 제 일도 제대로 건사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베팍에 던져놓고 일이나 하려고요.

다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공지사항 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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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세월호 다큐 [나쁜 나라] 극장 개봉을 위한 소셜 펀딩 [1]	멍멍	10-17	1199	3
116	출장 고민 [34]	멍멍	09-21	1677	2
115	강풀 만화 [무빙] 연재가 끝났어요. [3]	멍멍	09-15	2331	0
114	어제 들은 말 [12]	멍멍	09-03	1374	3
113	예전 알투디투님이 추천하셨던 영화평론가 [7]	멍멍	08-26	2174	1
112	어제 산책중 [3]	멍멍	07-30	1580	1
111	저도 근황 (애기 사진있어요) [14]	멍멍	07-19	224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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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펌] 이것은,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3]	멍멍	04-18	1859	7
107	[펌] 전두환의 3S 시대 vs 박근혜의 검열 시대 [2]	멍멍	04-08	2257	0
106	세월호 1주기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1]	멍멍	04-08	1480	3
105	[펌] 친절마저 상품이 된 시대, 혁명은 없다 [11]	멍멍	02-26	2322	1
104	양파-민물장어의 꿈 (신해철) [3]	멍멍	02-22	2895	1
103	[펌] 최근 영화계... [13]	멍멍	02-16	25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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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영화 정보] 프랑스 고전영화 특별전 [4]	멍멍	12-27	3138	2
100	[펌] 홍대 앞 ‘박근혜 대통령 비난 전단’ 살포 사건…마포서 ‘강력계’에 … [5]	멍멍	12-27	19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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