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출판시장은 여러모로 부러운점이 많은것 같아요. 번역부터 시작해서 출판되는 책의 종류..그리고 헌책시장까지..영어권 출판물다음으로 탐나는 곳이긴한데 그럴려면 일단 어학이라는 장벽을 뛰어넘어야 하니 ㅎㅎ

요즘 세상에 책을, 그것도 영화 서적 읽는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출판 시장에서 영화 서적 내놓으면 망하는 건 뻔한거죠. 그런데 미국, 일본에서는 그래도 이런 마이너리티를 위한 책을 내는 것은... 딱 하나, 인구가 많다는 것 일 겁니다. 미국이나 일본 인구가 우리 보다 훨 많고 거기에다 이제 아마존이 전 세계를 커버하니깐 영어나 일어를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이 구입을 하는 거겠죠. 한국 출판 시장은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것 같네요.
이 참에 펑크님도 아마존으로 넘어 오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