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근래에 베팍이 급격하게 휑해진 기분이 좀 드네요.

뭐 이젠 있던 분들도 장가도 가셔야하고 개인사도 챙기셔야하고 그러니 뻘글 쓰기도 힘드실테고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보니 뭔가 고인물 마저도 말라가는 기분 드네요.

어렸을떄 살던 동네 저수지가 말라가는 기분이랄까요...

그냥

예전에는 덜 느꼈는데

이제는 너무 휑해져버린 기분이 들어버리네요.

그래서 심심한 터에 예전에 자주 다니던 후추 사이트 갔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아직 게시판이 남아있기는 하더군요.

주방장이라 불리던 분이 이명박지지를 하며 사이트 아작났었던거 같은데 그 기억이 맞는건지 궁금하고.

뭐 친구가 해달라는 편집하기가 너무 싫어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뻘글 하나 적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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