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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전문 채널 연합뉴스TV 카메라 기자가 지난 3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연합뉴스TV 측은 “사규에 의거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 원주경찰서가 이날 새벽 3시께 강원 원주시 단계동의 한 노래방 계단에서 만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보도전문채널 카메라 기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뉴시스는 밝혔다. 이 기자는 연합뉴스TV 소속 A기자였다.

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현장을 발견한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했으며 당시 A기자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기자는 전날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 동부와의 경기를 취재했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일보 등 지역 언론들도 4일 이 소식을 지면을 통해 보도했다.

현재 성폭행 관련 사건의 사실관계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경찰은 함구하고 있지만 구속영장 신청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뉴스TV 측은 6일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사규에 의거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언론은 검거 당시 A기자가 타 매체(YTN) 기자라고 신분을 속였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TV 관계자는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와전이 된 것 같다”며 “취재증과 사원증을 소지하고 있어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안다. 경찰 측이 연합뉴스TV를 YTN으로 오인한 것 같다”고 밝혔다.


쥐합뉴스 기레기들 수준이 이렇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