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올시즌 프로야구는 시작부터 이런저런 일이 많네요~

리그 수준은 MLB에 비해 떨어져도 늪야구 보는 맛이 아주 제맛입니다. +_+

원래부터 승리하기 위해서 혹은 팀을 만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감독이라서.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들이었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는 않네요. 다만 이동걸이 안타깝고 좀 서글프다는 게;

저도 원래 그런 분인거는 알지만 상황이 바뀌면 본인도
자신을 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이동걸은 진짜 안타깝네요.

저는 애초에 불호라서 별 생각은 없는데

예전하고 똑같은데 최근에만 유독 말이 많은 게 신기하긴 합니다.

옛날에도 말은 많았지만 변방에 있었으니까요.
홍준표가 만날 헛짓거리 했어도 별 탈 없다가 경남지사 되니까
그 입놀림 때문에 이슈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홍준표도 지사된 다음 한 짓이 뭔가 스케일(?)이 더 크긴 하잖아요


정말 똑같은데 다들 난리라 ㅎㅎ

아직 위장선발 등등 더 남았는뎅

스케일이 크다기보단 좀 더 쫌생이가 된거죠. ㅎㅎ
예산의 규모는 커지긴 했지만요.

제 홍준표에 대한 느낌은

이상한 놈인 건 알았는데 생각보다 더 이상하잖아...

뭐 이런...

늘 이랬기 때문에 최근의 혹사-빈볼 논란 자체가 놀랍지는 않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류중일 감독처럼 야구하길 기대한 사람은 없을듯 싶은데..

죽을 고비 넘긴거 아니면 사람이 극단적으로 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변하지 않았을까 싶었던거죠. ㅎㅎ

한 행동은 놀랍지도 않지만
아직도 저러는 건 또 놀랍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하긴 사람이 변하나 ㅎㅎ

저도 이제는 안그럴 줄 알았는데;;;;;;;
엊그제 김태균이랑 최준석이 장성우 끝내기 친 다음에
둘이서 얘기할 때부터 쟤들 왜저러나 싶더라구요.

사실 OB 시절부터 저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