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올려 고급으로 인정받기 위해 살을 붙인 결과죠.

그냥 관광객들 위한 비빔밥의로 변절 되 버린거죠
몇몇 오래된 집 말고는

비빔밥에 청양고추 넣은 얼큰한 콩나물국, 3-5 찬 정도면 깔끔하게 식사가능할듯한데..
반찬가짓수 너무 많은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재활용도 의심되고...

원래 비빔밥 안에 재료를 많이 넣고 비비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밑반찬이 안필요한데 너무 많이 쓰니 전주 사람들도 비빔밥 잘 안먹고 콩나물 국밥을 자주 먹죠

비빔밥도 사실은 정성 수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데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긴 합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치킨 피자나 파스타만 해도 기본 1만원 이상은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말이죠

물론 대중적으로 즐길수 있는 비빔밥집이 좀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빔밥을 주로하는 오래된 전문집의 경우는 재료값이나 운영비 퀼리티 등을 고려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전주 비빔밥에 실망한 사람으로 어느정도 동의하네요.
근데 예전에 비해 더 맛없어지기도 해서 꼭 저 이유만 있나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