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거니깐 평가는 자유인데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 반대 의견이 있습니다.

쫓겨난 왕은 평가할 가치가 없는가?
예를 들자면 나폴레옹도 쫓겨난 왕인데 평가할 가치가 없을까요.

아버지보다 정치력이 떨어지는가?
외환을 예측하고 대처하지 못하는 행위보다 더 정치력이 최악인 경우가 있을까요.

자기편인 이의첨 하나 통제 못했죠 의심까지 했으니 확실한 자기편을
거기다가 김개시 같은 내시를 보면

내부단속 측면에서 바라보시고 정치력 이야기를 하신 건가요.
그런 관점이라면 개인적인 의견이니 굳이 반대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는 국가를 다스리는 측면에서의 정치를 이야기한 거였거든요.
이 측면으로 볼 때 선조보다 떨어지는 왕은 인조 뿐이라 -_-

임진 왜란으로 피폐해진 조정을 복구해야함은 당연한 것이죠

그리고 집권 내내 민생안정과 부국강병을 위한 노력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선조가 진작에 광해군을 보위에 넘겨주었다면 더 나라는 안정세에 접어들었을테고 광해군은 그런 정통성을 가지고 더 나라를 안정적으로 잘 다스렸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당시 정치 구도상 선조의 견제와 서인들의 발목잡기로 정국 운영이 쉽지 않았죠

후반에 실책은 그런데로 있어 보이는데 그래도 임란 7년동안 나라와 백성을 위해 백성들과 함꼐 싸운 광해군의 통치와 지도력은 인정해줄만 하다고 봅니다

선조나 인조는 비교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조와 인조 사이에 껴 있어서 상대적으로 돋보이죠. 딱히 대단한 왕은 아닌

저는 역사 기록에 대해 많이 신뢰하지 않는 편입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실제 광해군이 어떠하였는지는..지금으로선 알 도리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