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청첩장 인쇄 결제했네요.

지난주 상견례하고 뭔가 아직 실감은 안납니다만

한단계 한단계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직장은 거의 8년 가까이 다녔지만 모아둔 돈은 어쩌다 보니 없고

살은 입사때보다 10키로나 더 쪄서 배불뚝이 아저씨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평생 함께하고픈 분 만나서 날까지 잡았습니다.

가끔은 혼자지내던 시절이 그립기도 하겠지만 둘이라서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네요. 주변 친구들 보니 쉽지만은 않을 것 같긴 하지만요.

글 남긴지 정말 오래됐지만 그래도 베팍유저분들에겐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간만에 흔적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