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 작성일
- 15-10-14 16:51
지나치게 커져버린 사진 폴더를
더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찾은 곳은 Flickr였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가 맘에 들었고
1TB라는 거부할 수 없는 용량제한에 뻑갔죠.
근데 로그인 때마다 조금 귀찮긴 하더군요.
동영상은 youtube에 올리고 있던 터라
좀더 친숙한(?) 환경인 Google로 오고 싶었더랬지요.
Google Photos에 대해 알게 된 지는 좀 되었었답니다.
다만 초기에 부정적인 리뷰들을 많이 읽다보니 좀 걱정을 했더랬지요.
레이아웃도 Flickr에 비해 좀 촌스럽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반면에 용량 제한이 없다는 사실이 충격적으로까지 다가오더군요.
사진 하나당 16메가픽셀의 제한이 있지만
초고해상도 작품사진 찍지 않고선 별로 큰 제약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Flickr를 과감히 버리고 Google Photos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어제부터 업무시간에 간간히 사진을 올리고 있긴 한데
이거 정말 보통 일이 아니네요.
사진이 엄청나게 많다보니 며칠을 넘어 주 단위로 걸릴 것 같습니다.
맘같아선 외주라도 주고 싶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