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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가대표+역대 최고 수준의 운동 능력을 갖춘 장신 포워드=즉시 전력

당연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공격은 의문 부호가 있지만(골밑에 이종현-이승현-강상재를 두고도 3점슛 성공률이 35%가 안됨) 수비에서는 당장 즉전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수비력 자체가 좋은지는 대학 리그 자체가 워낙에 프로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다보니;; 잘 모르겠어요. 근데 수비폭은 넓습니다. 신장에 비해 무지하게 빠르기에 1-3번을 다 막을수 있어요. 골밑 수비는 힘들구요.

2순위 전자랜드 한희원

공격력이 좋은 전천후 공격수이고 프로에서는 3점슛 위주의 공격을 펼칠듯. 신체 조건도 좋고 3점슛 능력도 좋습니다. 당연히 즉시 전력감이죠.

3순위 KCC 송교창

뛰는걸 한번도 못봤기에 모릅니다;;

4순위 KT 최장진

포인트가드 중에서 가장 먼저 호명 됐군요. 일부러 자제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3점슛을 아예 던지지 않는 타입입니다. 슛없는 포인트가드가 성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5순위 삼성 이동엽

대학때 1-2번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기량이 정체되고 포지션도 애매해지고; 예전 박형철이나 정창영이 생각나는 선수. 다소 느리지만 3점슛 능력이 있고 포인트가드 경험이 있는 선수답게 경기 운영면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선수. 대학 선배 박재현과 뛰어본적이 있고 또 주희정이 키가 작기에 같이 뛰면 앞선 높이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6순위 LG 정성우

대학 리그에서 몇년 연속 스틸왕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수비 좋아요. 공격에서는 속공과 돌파가 좋구요. 몸이 탄탄합니다. 공격 플러스 수비 마이너스 된 신명호. 즉시 전력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울 걱정 말고 상대팀 포인트가드 막으라고 시키면 당장이라고 아주 잘할거에요.

7순위 SK 이대헌

단신 빅맨. 힘이 세고 나름 대학때 잘했습니다. 김민수, 이승준, 이동준 다 몸싸움을 기피하거나 약해서 힘쓰는 일은 김우겸이 해주고 있는데. 나름 이부분에서 김우겸의 짐을 덜어주거나 아예 경쟁에서 이겨버릴수도 있겠네요.

8순위 LG 한상혁

LG에서 가드를 둘이나 뽑아갔네요. 김시래 유병훈이 없어서 양우섭이 주로 뛰고 있는데. 이부분을 고려한 선발인듯. 

9순위 동부 서민수

윤호영 백업으로 박지훈과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고 김창모와도 뭔가 좀 다르고;; 감이 안잡히네요

10순위 모비스 정성호

예전부터 이어져오던 이병석-박종천-천대현-전준범 계보를 잇는 선수...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