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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짜증났습니다.

퇴근길에 이마트 배달차량이 못들어오고 아저씨가 들어서 배달하더라구요

뭔가 이상한데..하면서 집에가보니 오늘 발송해야할 택배들이 그대로..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택배기사 못들어오게 막아서 택배아저씨가 집까지 못왔데요

보내고싶으면 경비실에 두라고 했다네요

알고보니 동대표들이랑 관리소장이 안전문제로 막는다는데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솔직히 안전은 뻥이에요...설명하기 애매하긴한데

일단 한바탕 해놓긴 했는데..이따 집에가면 동대표랑도 한판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