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요즘 제 아내는 6개월 된 아들을 볼 때 마다 분개하는데요.
 우리 아들이 국정화된 역사 교과서로 교육을 받을 걸 생각하니 분이 치밀어 오른다는군요.
 우리 아들이 취학 아동이 되는 것도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에 이번에 국정화 되더라도
 설마 그 때까지 유지되랴 싶어서 멀뚱하다가도 또 어쩌면 나라 꼬라지가 이 상태로 돌아가면
 그러지 말란 법도 없겠다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ㄹ혜 정권 하에서는 이제 뭐 아무런 눈치 조차도 안보는 거 같으니 말이죠..

시민사회단체, 14일 광화문서 

국정화반대 10만 총궐기대회 개최

"2008년 촛불 이후 최대 규모될 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5482



 안그래도 뭔가 좀 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다음 주 토요일이네요.
 아내랑 0.6개월 아들래미 데리고 한번 나가볼라구요..

 "가자 아들아! 출격의 때가 왔다. 빰빠밤빠 빠바바~ 빰빠밤빠 빠바바빠빠~"
 (우리 아들 카시트 탑승음악입니다. 인디애나 존스 주제가를 차용해 쓰고 있죠. ㅋ)

 다음 주 초 쯤엔 같이 가실 분 공지도 함 올려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