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의 '혼' 발언을 보고 나니.
- 작성일
- 15-11-10 18:01
문득 예전에 읽었던 삼국지 위서 오환선비동이전의 한 대목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찾아봤더니 세상에,
"그 나라도 본래 남자를 왕으로 삼았으나, 70~80년이 지나자 난리가 일어나서 서로 攻伐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마침내 모두 한 여자를 추대하여 왕으로 삼았는데 이름은 히미코(卑彌呼)라고 한다. 그녀는 鬼道를 섬겨서 능히 무리를 미혹하며, 나이가 이미 많았음에도 지아비가 없고, 남동생이 있어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삼국지 위서 오환선비동이전 倭)
살떨리는 내용이 아닐 수 없군요.
예언서였나?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