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금 상도동계의 잔당들이 다 어딨는지만 봐도 답이 나오죠
김무성 서청원

그나 저나 김영삼이 인간은 좋아요 무식한게 탈이지만
노무현 반기문 이인제 손학규 이명박 등등
김영삼 밑에서 정치 인생 시작한 사람들이 많죠

잘죽었다는 말 까지는 아껴주고 싶은 정도..

imf때문에 피해본 사람 들은 잔치라도 열고 싶은 심정 이겠죠 전두환이 죽을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그래도 김영삼 전대통령에게는 명복을 빌어드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떡돌릴일만 남았죠.

저도 YS나 그쪽 정당 사람들에게 표 준적 없지만서도
망자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고 싶을 정도까지는 아니게되더군요.

그냥 좀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호랑이 잡으러 들어갔으면 민자당을 통일민주당처럼 만들었어야하는데
지금 새누리는 공화당+민정당 색채가 강하지 통일민주당 색깔이 아니니까요.
DJP연합하고 비교하는 경우도 있고 일리는 있지만서도,
김대중은 자민련쪽에 자리를 줘도 통제를 다 해서 국민의 정부에 일부 녹아들게 했다고 보여지는게 큰 차이 같습니다.
반대로 통일민주당 세력은 민정당화(?)되어버렸고.

3당합당은 정치공학적 선택인지라 주요 정치인들 중에서 이합집산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대연정 제안한 적 있고 가깝게 보면 진보신당 빚 40억으로 망하게되자 노회찬/심상정도 주사파랑 다시 손잡고 정치합니다.

호불호야 갈리지만 큰 획을 그은 인물로 잘 가시라는 마음입니다.

뭐 대통령에 대한 욕심 그리고 김대중씨에게 질수 없다는 그런 라이벌 의식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어떤 여권 인사들과 비교해보면 그냥 한숨만 나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