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과오바마는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는거 같은디.그사이에 근혜가 끼어서.
북한이 있어야 중국이 군사적으로 유리하니 그렇겠죠.당장 북한이 망한다고 가정 했을시 한국과중국 손해고 미국이 제일 좋을수도 있.

참 망나니 짓 하는건 북한인테 욕이란 욕은 한국이 먹고 있는 세상이죠
열병식 aiib정도 해줬으면 적극적으로 북한 압박을 해야죠 시진핑이 머리가 있으면

이번 북한관련 일련의 사태에서 가장 손해보는 외교를 한건 중국이 맞긴합니다. (남북당사자 빼고)
북한에 대해서 제어를 안하게 되면 미-일 동맹에 한국이 적극가담할 수 밖에는 없고
그리되면 중국이 바라는 신형대국관계는 깨집니다.
최근 몇달간 외교의 최대 수혜자는 아베. 최대 피해자는 시진핑이 될겁니다.
북한이 난장을 깠는데 중국이 가장싫어하는 싸드배치가 진행되고
한국은 미-일 동맹쪽으로 경도되어버리고.

꼴뚜기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시진핑이 그렇게 외교를 잘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오바마는 외교 잘했다고 보는데 시진핑은 좀 아닙니다. 아시아 주변국들을 적으로 너무 많이 돌려버렸어요. 시진핑정부는 동남아 및 동북아에서 이해관계 조율에 명백하게 실패했습니다. 그 공간은 오바마정부가 잘 활용했구요.

중국이 남한이랑 친하게 지내도 남한에 대한 영향력이 미국보다 클 수 없다는 걸 아는 거죠.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북한이랑 친한게 중국 입장에서는 낫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사드 배치한다고 하고 있으니 제재에 동참할 이유가 더욱 없어 보이네요.

시진핑이 재제에 동참 하는척 흉내라도 냈으면 굳이 사드를 들여올 이유도 없죠
북한 재재 한다고 북한 같은 국가가 갑자기 망하지도 않을 테고
중국 하는짓 봐서는 민주 정권이 들어 오지 않는 이상 기대가 없네요 중국에 대한

남중국해, 대만독립 문제 등등 미,일, 공조 를 견제할 카드로 북한 만큼 좋은것도 없죠.

북한이 미국과의 직접적 대결을 막는 완충지 역할을 하는것도 이유입니다. 모택동이 6.25참전을 결정한것도 이북이 망하고 미군과 직접 국경을 맞대는게 부담스러워서였다죠(주은래, 등소평, 임표같은 참모들이 "지금은 반동분자들을 숙청하고 군대를 재정비하는게 시급하다"고 반대했는데)

그리고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예전에 레이건, 새처가 반공의 기수라고 29만원과 이스라엘 감싸고 돌았던 것처럼. 중국에게 이북은 엄연한 동맹국이자 미군에 대한 방패막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