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 2014년도는 망했지만 작년성적은 아주 좋아요.. 평균자책이 2.83이고 리그 최다세이브예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두해는 쏠쏠하실거에요...

2014년하고 혼동 했네요 그래도 저건 아니죠 70경기나 징계 받은 선수를 고향
출신 이라고 받아 주는게

시즌 중후반 투수들 힘빠질때 큰 도움이 될듯
한때 열혈 팬 이었는데... 고향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네요

임창용 개인 팬으로서 말하자면..

막말로 약빨고 음주해도 다들 뛰는 리그에서 도박했다고 옷벗기고 은퇴시켜야 한다면 너무 가혹한것 아닐까요?
국대로 국가에 공헌도 했었고 리그 커리어도 손에 꼽히구요.
저는 이선수가 어떤 금전적인 욕심때문에 복귀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일본 진출때도 최저연봉으로 건너가서 실력으로 입증한 사람인데..
벌금 다 냈고 연봉 다 기부하고 징계 받을꺼 다 받고 뛴다는데 저는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도박해서 사라진 선수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은퇴한 선수로 기억하고 싶네요.

이렇게 된이상 올해만 썼으면 하네요

원래 임창용 방출됏을때부터 저는 우리팀 아니더라도 어느팀에서라도 재기하는 모습 보고 싶었고, 그게 우리팀이라면 더할나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연봉 기준으로 연봉은 고과대로 처리하고 전액 기부함으로써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명분도 설꺼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 정확하게 일치했네요.

미친 듯

나쁜 선례라는 점에서 반대

저는 처벌 받을 거 다 받았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법적으로야 도박이 더 문제지만 야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약빤 최칙행 보다 더 중벌을 받았는데요..

나쁜 선례가 될거 같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