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봐서는 다시는 그 회사로 가실 일 없을 것 같은데요 ^^;;
글 읽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오네요. 다들 회사를 나가기로 결심하셨을 때는 다 비슷하게 감이 오나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은 그런 거요.

일의 강도때문이 아니라
인간관계(말씀하신 인력운용 등등) 때문에 맘 돌아선 거라면
미련없이 후련하게 나가시는 게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8일 후에는 (잠시라도) 자유의 몸이 되니까 담주 한 주만 힘내세요!!! ^0^

십여년전에 그런 마음이 들어 떠났고,
그 이전에도 그런 마음이 들어 떠난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떠날 기운도 없네요. 용기가 다 떨어진 모양입니다.

새로운 일 빨리 찾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