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작성일
- 16-05-19 08:45
석탄일.. 올해는 문경 봉암사에 가고 싶었어요. 봉암사는 조계종 수행사찰이라 1년에 단 한번 부처님오신날에만 개방하거든요
지역축제랑 연계해서 문 열때도 있다곤 하는데 멀리 사는 사람으로서 맞춰서 가기는 힘들고...
어쨌든 가야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바쁘다보니 부처님오신날을 1주일 후로 착각하고 갈 준비를 못했어요.
결국 집 근처 절 태전사만 다녀왔어요. 아침일찍 일어났으면 마곡사도 다녀올수 있었을텐데 너무 피곤해서 늦잠 잤거든요
가면 늘 하던것처럼 등 하나 달고 절 좀 하고 법당안팎에서 앉아서 바람 쐬고....
법당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보면 저처럼 1년에 한 번 절하는 사람도 있고
법당이 자기집인양 너무 편하게 있는 사람도 있고
딱 봐도 바빠보이는 사람도 있고...
연세 좀 드신 분들 중에 좌선하고 있는 분들 중엔 그 모습이 ㅎㄷㄷ할 정도인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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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음식점들 별론데 CJ에서 하는 제일제면소는 괜찮더라구요
좀 비싼감은 있는데 20프로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먹으면 그럭저럭...
면이나 육수나 좀 제대로 하더라구요
대전 타임월드 점에서는 저녁타임에 샤브샤브 먹으면 2인+1인무료 로 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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