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야권은커녕 무소속조차도 안뽑혔죠.

올초 2월달 전통적인 새누리 강세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에 주민들에 설문조사를 해보니 70% 싸드 도입에 찬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자기 지역에 들인다고 하니 다들 극구 반대하고 있는 아이러니가 ......

대구는 반대할 자격 생겼다고 봅니다.

성주가 인구가 적어서 그쪽으로 보낸 듯

그나마 가장 리스크가 적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주가 88고속도로 있는 곳 아닌가요?
바로 옆동네가 달성군 현풍면 이고?

위치는 잘모르지만 성주 참외가 유명한데 안타깝네요

문제는 사드 배치가 과연 적절한 것이며 또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결정되었느냐이지
1번을 찍었으니까 사드가 배치되도 닥치라는 수준의 비아냥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런식의 반응이나 여론이 오히려 사드 배치를 졸속적으로 결정한 집권세력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봐요

사드는 성주건 칠곡이건 대한민국 어디에도 배치되어선 안됩니다.

자국의 이익과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것이 문제이고

현 정권이 그런것을 감안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지역 차별로 비춰졌다면 유감이지만 사실이니 인용한 것이고요

정말 자국에 필요한 부분이라면 국민들에게 여과없이 밝히고 사회적인 대토론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국민의 안보와 재산 나라의 존망에 걸린 문제를 미일의 눈치로 인해서 졸속으로 처리한 현 정권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그런 정권에 무조건 1번 사랑으로 정책을 지지해준 지역민들에 보답해준 부분에 대한 아쉬운 토로라고 생각해두시면 되겠네요

그나 저나 이번일로 시진핑은 정말 멍청 하다는걸 보여준거죠
박근혜가 저렇게 중국을 빨아주는데 그틈에 중국에 있는 북한 자산 동결이나
장마당에 들어가는 생필품 한시적으로 차단만 해도 북한이 중국말 고분 고분 들을텐데
무조건 감싸고만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