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상의 주장은 노동현장의 생존권 투쟁과 달리 대체로 인정투쟁입니다.
메갈주장도 생존권이 아니라 대표적인 인정투쟁이죠.
비슷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끼리 의견교환을 하면서 더 선명해지려 극단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게되죠.
자신들이 뭔가 깨어있다고 착각하게 되고 현실과 점차 더 괴리 됩니다.
사회문제에 대해서 의식있는 행동은 좋은건데 과도하게 되면 의식있는게 아니라 또라이가 되어버리는거죠.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세계관(혹은 비슷한 부류들끼리의 세계관)에 입각해서 보게 되고.
이게 깨지게 되는 계기가 일부에겐 찾아올텐데
그게 모욕죄나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당해서 검경에서 조서 쓸땝니다.
그때서야 '이게 아닌갑다..'싶겠죠.
멍멍16-07-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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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베는 가끔 말도 안되는 혐오스런 게시물이 떠돌아서 와 어떻게 이렇게 나쁘지 했는데. 메갈은 정체를 모르겠다는요. 그냥 퉁치고 (솔직히 말하면 혐오스럽게 사용하고 싶어서 더 쓰이는) 대명사로 쓰이는거 같은 느낌이;;; 근데 정작 뭔지 찾아보고 싶진 않아요;;;;;
진중권씨가 최근 트위터를 그만두셨다고 하던데 이런 이유 일까요? 전 페북을 하지만 페북 보단 트위터 원리를 더 좋아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