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말이네여. 아동인권.. 남녀차별. 쉬운듯 하면서도 어려운건 예전분들과 요즘분들. 그리고 당사자들의 "의식"의 차이겠지요.
근데 나아지고 있자나요.
흔한 경우로 예를 들어지고 있는.
길거리 할머니가 아이를 보고 "아 이녀석 잘생겼네" 하며 꼬추를 만지작 거리면 안된다는거....이젠 다 알자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게 오래 오래 걸린다는것이 문제겠지요.

과격하네, 너무 심하네,, 등등의 평가를 받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페미니즘 운동이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더더더 많이 거론되고, 논의되고, 수정되고, 그러면서 공감되는 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서프러제트를 봤어요. 굳이 여성의 참정권만이 아니더라도, 지금 저는 이전 세대들이 이런 과격한 과정들을 거쳐서 얻어낸 많은 권리들을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부채의식이 들면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지금의 이 시끄러움과 복잡함, 정리되지 않은 혼란스러움 등이 잘 매듭지어서 다음 세대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진 권리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