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에 집에 갔는데요,
부모님께서 에어컨 절!!!!!!!!!!!!!!!!!!!!!!대 안 켜시거든요.
어쩌다 선풍기만 돌리고;;

근데 올해는 아부지께서 밖에서 계속 일하시는 데다, 날도 많이 덥고,
집에서 키우는 개(ㅡㅡ;;)도 많이 더워하고(야가 올해 수술을 했어욤),
결정적으로 딱 한 대 있던 15년도 넘은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

결국,,,에어컨을 켜시더군요 @◇@

많이는 안 켜시고 ,초저녁부터 주무시기 전까지 한 3~4시간은 켜신 것 같아요.

저희는 밥 먹을때 잘때 2시간씩 트네요
선풍기가 놉니다 대신에

에어컨 1~2시간 켜서 방 좀 식힌 다음에,
에어컨 끄고 문 닫아 놓은 상태에서 선풍기 돌려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저녁에 좀 선선(!)해지면 창문 열어 환기는 시켜야겠지만요 ^^;;

초코님 부모님 집은 정원?

아니에염, 지금은 아파트에 계세요.
다행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 저녁에 문 열어 놓으면 시원하긴 한데,
낮에는 그래도 덥더라고요.

에어컨 켜면 코가 안좋아져서... 전 주로 선풍기 ㅠㅡ
에어컨 괜히 달았다 싶어요

저흰 신생아 때문에 25도로 고정하고 계속 트는듯 해요. ㅜㅜ

어느덧 선택이 아닌 필수가전이 되었어요, 생존을 위해!